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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재평가하기 위해 회계 기준을 바꿨는데 이 부분이 고의적 회계기준 위반(분식회계)에 해당한다고 최종 결정을 내렸고, 과징금 80억원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 고발 등 제재를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2012~2015년 회계기준 위반 제재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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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형 기술수출 전성시대, 총 4조 9천억 규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집계한 '2018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주요 기술수출 현황'에 따르면 1월 19일 동아ST(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 DA-9801' , 미국 뉴로보파마슈티컬스 2,031억원)부터 11월 30일 에이비엘바이오(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 'NOV1501', 미국 TRIGR테라퓨틱스 6,500억원)까지 9개사(11개 테마)가 4조8,596억원을 기술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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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처우개선법 시행 앞두고, 비전임 교수 줄이기 나선 대학들
'시간강사 처우개선법'인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돼 내년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통과된 '고등교육법'개정안은 강사에 대해 임용기간, 임금 등의 사항을 포함해 서면계약으로 임용하고, 임용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는 사유를 엄격히 제한했다. 또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하고, 재임용 거부처분에 불복하고자 하는 강사의 소청심사권을 명시하며, 방학기간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처우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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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산업 자칫하면 불법, 규제에 막힌 韓헬스케어
헬스케어 산업은 고령화 시대에 가장 대표적인 유망산업으로 꼽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걸음마조차 떼지 못한 상태이다. 의료행위는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위해 정부의 역할과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지만 세부적인 규제가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술은 뒤떨어지지 않지만 각종 규제와 이해집단의 갈등 탓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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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자, 올해 사상 첫 1조 돌파 예상
올해 국내 바이오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 외에 증권사, 신기술금융사 투자까지 합치면 사상 첫 '1조원' 돌파도 예상된다. 벤처캐피탈협회가 집계한 올 3분기까지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는 6271억원이다. 4분기 투자까지 합치면 최대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기업 기술특례상장이 예고되고 연말 막바지 투자도 1500억~2000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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