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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은 매년 생물학관련 연구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바이오 성과/뉴스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7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Top 5’s]는 1차 후보 선정 과정을 거쳐 총 1,256명이 참여해 주신 설문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순서는 중요도와 무관함. 연구성과는 발표순으로 나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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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한 방울로 통풍 검사 가능한 방법 개발 정기훈 (KAIST) ACS Nano 11(1), 438-443 (2017) |
연구팀은 값싸고 정교한 통풍 종이 검사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람의 눈물 속에도 요산이 섞여 나온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얇은 종이 표면에 금 나노입자를 덮어 새로운 검사지를 만들었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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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단백질, 가위처럼 자르는 금속 착물 개발 김선희 (기초연/이화여대), 박기영 (KAIST), 조재흥 (DGIST), 임미희 (UNIST) J. Am. Chem. Soc. 139(6), 2234-2244 (2017) |
치매로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가위처럼 자르는 물질이 개발됐다. 금속이 가운데 들어간 독특한 구조의 이 물질은 실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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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암 진단한다, 소변에서 나노 소포체 분리하는 기술 개발 조윤경 (UNIST) ACS Nano 11(2), 1360-1370 (2017) |
소변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팀이 소변이나 혈액에서 암 진단에 필요한 물질만 효과적으로 채집하는 기술을 내놓았다. 조직검사에 집중됐던 암의 진단과 치료를 소변으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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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빨판 비밀 밝혀 물속에서 탈부착할수 있는 고점착 패치 소재 개발 방창현 (성균관대) Nature 546, 396-400 (2017) |
문어 빨판의 독특한 돌기 원리를 밝히고, 이를 모사하여 습한 환경에서도 접착제 없이 탈부착할 수 있는 고점착 패치 소재를 개발하였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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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터로 인체와 같은 구조의 혈관 제조 성공 홍영준 (전남대병원), 권상모 (부산대), 조동우 (POSTECH) Adv. Funct. Mater. 27(33), 1700798 (2017) |
프린터로 인쇄하듯 우리 몸 속 혈관을 인쇄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인쇄를 위한 잉크로는 혈관 조직에서 추출한 성분이 쓰여 실제 혈관과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가능하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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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지원 확대를 위한 청원 국회 통과, 그러나 현실은 기초연구비 삭감? 지난해 9월, 1458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순수기초 분야 연구 지원 예산 2배 증액, 자유 공모 연구비 비율 2배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지원 확대를 위한 청원서’가 올해 1월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문재인 정부가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 확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내년 기초연구비가 삭감될 위기에 처하자 이에 반발한 과학자들이 직접 국회 설득에 나섰다. 실제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조정소위에서 '개인 기초연구지원사업' 예산이 1조4200억원으로 400억원 감액 결정됐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기초연구사업비(1조4600억원)는 물론, 당초 정부에서 약속했던 1조5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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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과학기술계 인사 자격 논란, 과기혁신본부장/중기부 장관 후보자 과학계 사퇴 요구 새 정부 차관급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지명된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황우석 논란’으로 나흘 만에 사퇴하였다. 과학기술계는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과 연구 윤리 논란에 연루됐던 인물이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진두지휘하는 리더를 맡을 자격이 없다며 집단적으로 반발했다. 그리고 역사관, 종교관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서 질타를 받아온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했다. 과학기술계에선 박기영 전 본부장에 이어 박성진 후보자 낙마를 계기로 청와대가 과학기술 분야 인재풀, 추천방식 등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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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출연(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출연연구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시·지속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무자의 정규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 20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의 원칙 안에서 출연(연)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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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학계의사 수렴 없이 GM작물 개발사업단 해체, GMO 생산도 않기로 농촌진흥청이 유전자변형(GM) 작물 상용화 중단과 함께 GM작물 개발사업단 해체를 결정했지만, 내외부적인 딜레마에 봉착했다. 농진청은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생산은 중단하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는 계속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학계 및 전문가들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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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확정‧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27일 제2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17~’26)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국정과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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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 기준 > |
연구성과 관련 후보뉴스 선정기준 1. 최근 1년간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서 소개된 연구성과 중 Research article 2. 교신저자가 국내 소속기관의 한국인 연구자 3. 국내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진 연구성과 4. 국내 언론매체 또는 BRIC Bio통신원을 통해 기사로 보도된 연구성과
일반뉴스 후보 선정기준 1. 최근 1년간 뉴스 중 각 분류별로 1차 선정 2. 내부 자문단을 통해 2차 선정
최종 선정 2017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2017 국내 바이오성과·뉴스 Top 5’s"에 총 1,256명 연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그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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