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미필 3학년인데 병역 문제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ㅇㅇ(비회원) | 09.12 22:16
댓글 2 | 조회 307

현재 엇학기로 3학년 1학기 수료 중인데,

저는 학석 연계과정을 밟고 싶은데, 규정에 따르면 학사를 마친 후 바로 석사로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를 곧 군대를 다녀오려면 학사 졸업 전에 휴학을 하고 다녀와야한다고 이해했거든요.

내년이년 신검 받고서 입대를 안한지 5년이 되어 재검을 하게 되는데, 제 신변 상의 이유로 현재는 3급으로 현역이지만 재검 시에는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등급이 재조정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공익이면 그냥 석사까지 마치고 다녀오라는 말도, 석사 다 마치고 군대 다녀오면 공백기가 있지 않겠냐는 말도, 드문드문 하셔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미필인 경우 학석 연계 지원 시에 교수님들이 꺼려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여러모로 생각이 좀 많네요..ㅋㅋ 내년 1월 입영을 목표로 올해 카투사를 지원할까도 싶지만, 저도 지금은 한창 공부하는 게 재밌어서 개인적으로는 석사를 마치고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긴 합니다. 

BRIC에는 군필자 분들도 많으시고, 대학원에 계시는 분들 또한 많을 거라고 생각되어 글 올려봅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어떤 편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사 도중에 현역으로 다녀오기 vs 석사 마치고 공익으로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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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해서 2차 신검 일자를 앞당길 수 있는지 문의해서 신체 급수 조정을 빨리하세요.
2. 급수가 바뀌는대로 빨리 공익 다녀오는게 낫습니다.
3. 석사 마치고 병특 또는 공익 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석사 시작전에 군문제는 해결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병역이 해결되어 있지 않으면 이리저리 발목 잡히는 일이 많습니다.
4. 카투사도 합격만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죠.
SnakeDocto..(과기인) | 09.13 10:16
1. 카투사는 지원한다고 무조건 되는게 아닙니다. 지원자격도 낮고, 모집인원도 적어서 거의 가능성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저와 제 친구들 다섯명인가 1학년때 카투사 넣었는데 한명도 안됐습니다. 인터넷에서 경쟁률 쳐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래서 2학년때 다같이 군대갔죠. 오히려 카투사 때문에 군문제 하루이틀 미루다 큰일난 사람 많이봤습니다. 카투사에 무조건 뽑힐거다 라는 생각때문에 발생한 참사지요. 개인적으로 카투사는 그냥 한번 해보는 복권같은거라 생각합니다.

2. 군대는 18개월간의 공백입니다. 만약 현역으로 가실거면 최대한 빨리 다녀오시는게 좋을겁니다. 마침 엇학기이고 하시니 맞춰서 다녀오면 학기도 맞춰서 다녀오실수 있을것 같네요. 여기서 현역이냐 공익이냐 문제가 나뉘어지는데, 24살 3학년이면 재수+휴학 하신것 같은데 아무래도 소비한시간같은게 있다보니 최대한 빠르게 현역으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3. 말 그대로 병역은 몇년동안의 사회 단절을 의미합니다. 공익이든 현역이든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석사후 공익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그동안 쌓아올린, 혹은 알아온 인맥과 관계들의 소실을 의미합니다. 대학생들이 병역문제를 빨리 해결하는것도 어쩌면 이때문입니다. 학사, 대학생일때 2년동안 친구와의 관계가 끊어지는것과 학사이후에 석박사때 교수님 등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마지막으로 공익이냐 현역이냐의 차이가 있는데 학사에서 해결한다는 가정하에 바로 제대학기를 맞출수 있으면 당연히 공익이 좋습니다. 하지만 재검, 공익대기를 이유로 군복무가 늦어진다면 헌역도 좋습니다. 일단 학사내에서 군문제를 해결하는걸 최대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생공생공생(대학생) | 09.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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