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자 의과학 석사 진학 고민
회원작성글 뜨거운하마(대학생)  |  08.08 14:54  |  조회 1,221

안녕하세요?

현재 30살 남자 이고, 서울 충무로에 있는 D대학에서 기계를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 서울소재 가전제품 연구소 다니다가 3년차에 개인사정(간병)으로 인해 퇴사하고 약 1년이 지났네요.

간병하다보니 의학쪽에 부쩍 관심이 생겨 간호하는 동안 따로 일반생물학을 공부했고,

아무래도 의대나 이런쪽으로 가기엔 너무 나이가 많은듯 싶어, 기존의 학부 전공도 살릴겸 현재 의과학쪽으로 석사 진학을 고민중입니다.

아직 컨택하거나 한 랩실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의대교수님들이 있고, 기초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허나 의과학 대학원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나이도 있고 해서 그냥 다시 중고신입으로 취직을 하는 것이 나을지..허나 안배운다면 후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진학한다면 현재 취직할 수 있는 기회는 없어질 것이고, 석사전공을 살려 밥벌이를 할 것 같은데

의과학쪽 랩실의 진로도 명확하게 나와있는 곳이 많이 없네요.

복잡한 심경에 글이 두서도 없고, 질문의 범위도 광대하여 답변이 어려우시겠지만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의과학   #석사   #진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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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네이버회원 작성글 mo******(비회원)  |  08.08 15:01     
아직 컨택하거나 한 랩실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의대교수님들이 있고, 기초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허나 의과학 대학원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 기초의학나 일반 자연대학이나 똑같아요.. 저 s대 의과학과 대학원생이고, 치의과학과에도 아는분들이 있는데 다들 이럴거면 자연대학 갈걸...하는 분들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기초의학에 흥미를 느껴 온건데 관련된 수업은..뭐 제목만 번지르르하고...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수업엔 신경도 쓰시지도 않고요 ㅎ.. 의대생들에게도 신경 별로 안쓰시는데 의과학과? 안쳐줍니다. (물론 일반화하는건 아녜요) 하지만 먼저 의과학과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의과학과.. 의사, 혹은 의대생 뒤치다꺼리 하고싶지 않으시면 자연대 대학원 알아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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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하마(대학생)  |  08.08 18:27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의과학 선배님들 주요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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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mo******(비회원)  |  08.08 22:34     
다 똑같죠
취업하거나 포닥하거나. 여자같은 경우 결혼해서 애낳으면 경력 단절되기 쉽상이고요.
운 좋아야 가는곳이 정출연, 삼성 정도..?
말리고싶어요. 그리고 서른이면 그리 늦은나이도 아니니 능력만 되신다면 의대도전해보세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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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하마(대학생)  |  08.09 00:30     
답변감사합니다.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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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rat(과기인)  |  08.10 16:10     
공대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의공학이나, 공대에서도 의공학에 가까운 연구를 하는 연구실을 찾아보시는 게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의과학이나 유사한 이름의 의대 대학원은 윗분들 말씀처럼 그다지 실속이 없습니다. 정말 기초연구에 관심이 있으시면 MD (의사) 교수님 연구실로는 가지 마시고 PhD (자연대 출신) 교수님 연구실로 가세요. 그러나 jon market을 생각하면 의대나 자연대나 별로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정말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실 거라면 차라리 유학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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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연구(과기인)  |  08.14 17:25     
전공자가 아닌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물및 화학 물리학 까지 기초적인 공부를
바탕으로 심화과정으로 응용해서 분석하는 것인데 전공자가 아니면 정말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여파로 정말 취업이 힘든거 아시죠? 차라리 의대 진학을 목표를 세우거나 유학을 준비해 보심을 권해 드립니다. 대학원도 별로입니다 의미와 뜻은 번지르르한 빛 좋은 개살구 입니다. 결국 그 학위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요? 더군다나 현실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나 막상 다니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현실과 지금 닥치는 일을 하기 바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험실이 좋은 사람 만난다는 보장도 없지요. 의외로 인간관계 최악으로 다 때려치고 나오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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