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국내 대학원(석사) 진학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호주, 중국, 미국 등에서 중·고등학교를 거쳐서
최근 19년 6월 미국에서 Top 30 Mechanical Engineering 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OPT로 현지에서 취업 준비하다가 외국 유학생의 신분 한계를 뼈저리 느끼고 국내로 취업 방향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하반기에 처음으로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자기소개서, 인적성 시험, 인성면접 뭐 하나 쉬운게 없더라고요... 대기업 10군데 지원하고 나서 결국 모두 최종 불합격 처리되었습니다. ㅠ
다행이 지난 6개월 동안 공기관 대외활동, 어학 점수는 취득하여서 공백기 기간은 피할 수 있었네요..
미래에 대한 기약없는 불확실성으로 제 전공을 다시 살려서 연구직으로 가고 싶어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외 유학을 다시 말씀드리는것은 가족에게 정말 부담이 될거 같아서, 일단 서성한 및 SKY 국내대학원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희망 분야는 Waste heat recovery & thermal efficiency 로써, 열공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국내대학에 대한 정보도 너무 없고 학점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어서 원서접수에 도전할만한 경쟁력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구 학점은 대부분 최소 3.8 (4.5) 이상 인거 같은데 저같은 해외대학 출신도 strict하게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스펙은
3.18/4.0
기계공학과 (에너지환경)
B2B 기술컨설팅 기관 인턴 3개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 프로젝트 산업부장관,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상
플랜트산업협회(KOPIA) 기계배관 교육 이수
자작자동자(Formula SAE) 동아리 팀장 1년
교수 추천서 4개 (미국 학부)
학부연구 졸업논문 SCI급 1저자
토플 ibt 118, 오픽 AL, HSK 6급, 독어 GZD C1 정도 입니다.
향후 미래 이겠지만, 국내에서 우수한 결과를 가지고 나중에 박사과정으로 미국으로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