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 지나긴 했으나 지나가다 답변드립니다.
1.
이러한 상황에서 대조군 설정은 2가지 방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복숭아, 녹차에 어떠한 공정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 일반 젤리 (다만 이 경우에는 실험 대조군으로써는 부적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 복숭아, 녹차에 어떠한 공정을 추가할 경우(ex. 효소가수분해 공정 등) = 공정을 추가하지 않은 원재료로 만든 젤리
상세한 조건을 몰라서 제시해 드릴 수 있는 건 이 정도네요. ^^;
2.
비슷한 유형의 논문을 참조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기산이 함유된 타 원료들? 그러나 그걸 흡연욕구와 어떻게 연계해서 설명할지는 실험자 본인의 몫일 듯 합니다.
3.
1가지만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논문 용이라면 2가지 다 있는 게 좋긴 할 듯 합니다.
4.
폴린-시오칼토 시약이면 총 폴리페놀 시험을 진행하려는 것 같습니다.
항산화능 시험과 총 폴리페놀 시험은 비슷한 항산화 실험이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결과만 해도 abts, dpph는 %값이지만 총 폴리페놀은 표준품 단위에 따라 ppm, g/100g 등 정량표시를 하죠.
즉,
%값인 실험은 대조구 대비 항산화능율이 이러하다.
정량 값인 실험은 대조구 대비 함량이 이만큼 있다.
이렇게 됩니다. 실험 보고를 위해서 2종 다 있어야 하는 것은,
예를 들어 2가지의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1. 총 폴리페놀이 3천ppm / DPPH 20%
2. 총 폴리페놀이 3천ppm / DPPH 50%
같은 함량이어도 능율이 전혀 다를 수 있고, 반대로 더 적은 양인데도 능율이 높을 수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