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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그래도 실험실이 좋습니다] 미생물 실험의 기초는 배양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학부를 졸업한 대학교와 진학한 대학원은 다른 학교 및 다른 전공임을 밝힌다. 자연계열에서 공학계열로 진학하면서 전공은 달라졌지만, 연구하는 분야는 비슷했다. 특히, 미생물 배양이 석사 연구 주제였으니 학부시절 어영부영 배웠던 것들도 석사과정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나 학부졸업도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했던 과의 특성상 여러 실험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을 처음 하는 사람들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하튼, 마지막 현장에서 배운 것과 나름 학부 전공을 조금이라도 살린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것이 미생물 관련 연구였다. 당시에 취준생 생활을 짧게 거쳤었고, 미생물과 관련된 단기계약직을 하고 있었던 나는 자연스럽게 미생물 분야의 연구실을 선택했다. 그래도 실험실이 좋습니다 -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 환자가 보고 되었다. 처음 중국은 원인불명폐렴이라고 불렀다. 그 이후 이 원인불명의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이라고 언급하게 되었고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2월 12일 공식적으로 COVID-19로 명명하였고 2020년 3월 11일 COVID-19에 대해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하였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되면서 세계 모든 국가들이 국민건강을 포함하여 여러 방면에 직간접적으로 3년 이상 고통을 받게 되었다.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는 COVID-19 대유행 종식을 선언하였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까지 대략 6년 정도의 간격으로 발생했으며 2015년 메르스부터 2019년 코로나19까지 그 간격은 조금 좁혀졌다. 역사적 감염병 유행 데이터등을 살펴보더라도 새로운 미래 감염병이 우리 사회를 다시 위협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감염병 대유행일 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선정하고 바이러스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백신, 치료제등을 개발하고 있다. 과학으로 도란도란
-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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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첨단바이오공정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동물세포 토탈시스템” 발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동엽 교수팀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디지털 CHO 가상세포 모델과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들을 발표하였다.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은 실제 세포의 유전체 정보로부터 수학적으로 디지털화한 소위 ‘세포 네비게이터’ 혹은 ‘세포 디지털트윈’으로 이를 활용해 여러 환경 및 유전 조건에서 실제 세포의 거동과 내부 대사흐름 및 조절을 모사하고 세포의 변화 양상을 예측할 수 있다. Bio통신원 | Trends in Biotechnology -
연구성과 반복적인 보톡스 투여의 뇌 면역체계 교란 및 뇌 신경손상 유발 규명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연구팀(제1저자 Dr. Ghuncha Ambrin)은 매사추세츠주립대(Massachusetts Dartmus) Bal Ram Singh 교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orth Carolina Charlotte) Charles Y. Lee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투여된 보톡스가 말초신경을 거슬러서 뇌로 침투하여 뇌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고 뇌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Bio통신원 | Advance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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